탐라국🏝️ 제주도의 매력은 차고 넘쳐 나는데유

그 매력 중 하나는 몰랐던 새로운 장소를 찾아갔는데 세상마상에 그곳이 너무 마음에 들 때 아니겄어유?

그럴 때 여행에 대한 만족과 행복감이 폭발하는거 같아여 🤩

🎊 🎉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새롭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적인 장소를 발견해서 추천합니당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속닥🙉) 🐬청굴물🐬

 


🏝️ 청굴물이 뭐죠? 

청굴물 이라는 단어가 낯선데용

저도 인스타와 유뷰트 릴스에서 보고 1. 와 예쁘다 2. 근데 청굴물이 머람..? 하고 찾아봤네요 ㅎㅎㅎ

챗지피티가 이렇게 정리해주네여 ㅋㅋㅋ 


📌 청굴물 뜻 정리

  • 청굴: 제주 방언으로, **용천수(湧泉水)**가 솟아나는 작은 동굴 또는 구멍을 말해요.
    • ‘청’은 맑고 깨끗한 물,
    • ‘굴’은 구멍, 동굴을 의미합니다.
      👉 즉, 맑은 물이 솟는 구멍이란 뜻.
  • 청굴물: 그런 청굴에서 나오는 맑고 시원한 샘물을 의미합니다.
    •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지하수인 경우가 많고,
    • 오래전부터 제주 사람들의 식수원이나 생활용수로 이용돼 왔어요.

바다가 많은 제주에서 귀한 샘물로 사용되던 용천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다들 인스타나 네이버리뷰에 속으신 적 많잖아요.. 😿

 

저희도 사실 처음에는 그렇게 예쁘려나.. 반신반의 하면서 갔었는데 !!!

인플루언서 햄들은 옳았슴니더 👏👏 덕분에 좋은 힐링스팟을 찾게되어 기뻤어요 훠훠 ㅠㅡㅠ


🏝️ 위치/주차

 

 

[청굴물 위치] 

위치는 네이게이션에 '청굴물' 찍으시고 가시면 되구요. 

 

 

[청굴물 주차장 위치]

주차장도 이렇게 바로 옆에 넓직하게 있답니다 ㅎㅎㅎ


🏝️ 청굴물 풍경

 

몇몇 여행객들이 바다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ㅎㅎ

저희는 8월 초 오후 5시 쯤에 방문했는데 물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어요...! 

무릎정도까지 물이 찬 정도..?! 

 

발을 담그며 노는 커플들도 있었고 💑

 물놀이 장비를 챙겨오는 꼬마들도 놀러오더라구요~ 🤿

🤡🥸


🏝️ 청굴물 주변 카페/식당

청굴물 주변에는 카페 청굴물이 유명했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close라 못갔구요..!

 

청굴물에서 멍때리면서 바다뷰 구경하다가

미리 예약해둔, 바로 앞의 한식다이닝인 '넘은봄'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왔어요 

 

'넘은봄' 쉐프님이 흑백요리사에도 출연하셨고, 최근에 넘은봄이 솔로지옥 데이트에도 방영된 곳 이라고 하네요 😲

청굴물과 김녕바다를 바라보며 고즈넉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는데

'넘은봄' 후기는 커뮝순~ 🚗 🚗

 


🏝️ 방문후기

제주도에서 지하수, 용천수는 귀한 존재였다고 하더라구요

아직은 관광객들보다 주민분들이 많았고 조용하고 신비로운 장소였습니다 ㅎㅎㅎ

주변에 주민들이 신기한 모습으로 관광하러 찾아오시는 분들을 구경하시는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 

 

청굴물이라는 색다른 장소에서 바다보면서 고요하게 감상에 젖고 싶은 분들 🙋‍♂️🙋‍♀️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며 낮은 수심에서 물놀이 할 곳 찾으시는 분들 🙋‍♂️🙋‍♀️

청굴물에서 소중한 물의 기운 한번 받고 오쉐여!!!!

(아무말 죄쉉🙇‍♂️)

어느덧 제주도 N회차 방문... 🔢

갈치조림, 고등어회, 흑돼지...! 물론 너무 너무 맛있지만 먹을 만큼 먹었구.... 

새로운 느낌의 레스토랑에 가고싶다!!!!! 는 욕구가 생깁니다 🔥

 

극악의 제주도 외식 물가에 지칠 때 쯤,, 💸💸

특별하고 합리적인 가격인데 심지어 분위기까지 좋은 식당 있다(ㄴㅇㄱ)

5가지 코스요리를 무려 1인 4만원!!!! 으로 누릴 수 있는 

멋진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이건 무적권 소문내야한다 싶어(그리 영향력은 없겠으나🥲)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ㅎ

 

묻고 따지고 할 거 없이 각설하고 그저 맛만 보라는 네이밍도 간지인

서귀포, 중문 맛집 심플파이브⭐


✅ 위치/주차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8 심플파이브" 인데요,

안덕면에 위치해있고, 중문관광단지와 신화월드에서 10~15분 정도의 거리라

주변에 관광하시면서 들리시기 좋을 것 같아요 ~ 👍

 

 

주차장은 식당앞에 넓게 마련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 예약방법/이용시간

 

제주 돌담과 모던한 단독주택 외관을 가진 심플파이브 입니다 :) 

(이 날은 비가 오락가락해서 내부에 습기가 많이 찼네요 ㅜ)

 

운영시간 12:00 - 22:00 

운영시간은 매일 12시에서 22시까지인데

코스 특성상 하루에 보통 런치/디너 두 타임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어요..! 

 

심플파이브는 꼭! 사전예약 후에 방문하셔야 하구요. 

네이버 예약 혹은 캐치테이블에서 예약가능하고, 저희는 네이버로 디너타임 예약했습니다! 

당일 예약은 전화로 문의하시라고 안내되어 있으니 급히 가시는 분은 전화해보세요..! 

 


✅ 내부

 

내부는 인테리어 역시 모던하고 멋졌구요 😎

스틸 테이블과 천장의 글래스 랙이 고급짐 한스푼 더 했어유 

10명 정도가 착석할 수 있는 바 테이블과 3~4인의 가족이 착석하시기 좋은 3개의 일반 다이닝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 테이블에 앉았고, 이 날은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었네요 ㅎㅎㅎ 😲

 

 

내부 한 쪽 공간에 바틀 와인을 보관하고 있는 와인셀러가 있어서 고르셔도 됩니다~


✅ 메뉴

 

메뉴는 간단합니다..! SO SIMPLE !

디너와 런치이고 5가지 메뉴가 계절메뉴 혹은 쉐프 무드에 따라 제공된다고 하네요 

동일한 메뉴가 꼭 제공되지 않을거 같으니 제 후기도 참고만 해주세요~ 

 

디너 메뉴는 주류가 필수이구요, 주류 메뉴에서 글라스 주문도 가능하세요~

논알콜 메뉴도 있으니 알쓰햄들도 걱정마세여 !! 

와인 좋아하시고 분위기에 젖고 싶은 들은 와인셀러에서 와인하나 픽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 음식

 

저희는 레드와인(12,000)과 주류 메뉴에 없는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트(19,000) 주문했습니다

저는 와인보다 위스키가 더 취향에 맞아서 맥캘란 12년을 주문했는데,

마침 재고가 없어서 비슷한 주종으로 추천해주셨어요..! 술잘알 사장님..?! 께 추천받으셔도 좋겠네요! 

 

레드와인은 그 날의 추천와인이었는데 적당히 드라이한 감에 맛있엇구요

카발란은 유명한 솔리스트 보다는 알콜맛이 진했지만 향이 좋았어요~

 

오른쪽은 에피타이저로 시작 메뉴였던 토마토 메뉴 입니다

🍅🍅🍅

발사믹소스에 재운 토마토였고, 안에 리코타치즈와 달달한 무언가가 있었는데... 

새콤과 달콤의 조화에 헉 했구요ㅠ 스타터로 좋았습니다 (4만원 코스가 이럴 수 없다!) 

 

 

두번째는 뿔소라 구이에요~  보기에도 너무 예쁘져... 😍

뿔소라를 잘라 손질하셔서 버터 & 마늘에 볶으신것 같았고 풍미가 좋았어요 🧄

빵과도 아주 잘어울려서 먹기가 아까웠답니다.. 흑흑.. 

 

 

세번째는 해물, 야채를 종이호일에 넣고 찌듯이 굽는 메뉴 '파피요트' 입니다

파리 남부 여행중에 생선을 이런식으로 요리한 메뉴를 먹은 기억이 있어서 알아봤네유

 

야채와 해물에 간이 잘 베어있고 육즙도 맛있어서 후루룩..먹었슙니다...

 

 

네번째는 메인요리인 오리 다리 스테이크에요, 

옆의 퓨레가... 진짜 쫀맛이었는데 ㅠㅠ 주재료가 기억이 안나네요;;;;;; 

당근 감자 였던거 같은데 유달리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ㅠ 색감도 너무 이쁘됴!!!!!!!!

 

 

이제 추가 메뉴인 알리오올리오(10,000) 입니다..ㅎㅎ 

알리오올리오는 추가메뉴로 주문여부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푸드파이터라서 남편과 상의X 고민X 주문했떠요 🐷🐷

 

알리오올리오 1만원이라는 가성비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진득하구 깊은 고급진 맛있엇어요

덕분에 탄수화물도 낙낙히 채우고 갑니다,,ㅋㄷ 조화는 중요~!

남편은 와인 한 잔 더 추가했네여  

보통 저는 음식이 과하고 남편은 술이 과하신 편... ^^.......

 

 

마지막으로 바스크치즈케이크 입니다

너므너므너므x100000 촉촉해서 입에서 사라지구요, 

제가 먹었던 치즈케익들보다 엄청나게 촉촉해서 특히 부드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후기

 

블로그 글을 쓸 때, 만족스럽지 않으면 몰입이 되지 않는데..

남편이랑 메뉴들 다시 얘기하며 또 즐거웠네요 ㅎㅎㅎ

 

제주도에서 여행을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거나,

특별한 날은 기념하여 제주도에 오신 분들  🔥 강려크 추천합니당🔥

 

저희 부부는 이번 여름에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

저는 제주도가 갈 때마다 조하요 🤸‍♀️

왜냐면 초코가루같은 흙이랑, 오레오 같은 돌, 말차가루 같은 풀 색이 참 좋그등요... 맛있게 생겼달까...

- 아무말 끝 -

 

🐟🦀🦞🐙🦑🦐

씨푸드 러버로서,  김녕해수욕장에 가까운 신.분.맛.친. (신선하고 분위기좋고 맛좋고 친절한 )

해물포차 🦪김녕오라이🦪 다녀왔습니다~

 


✅ 위치/주차

 

위치는 웨딩스냅의 성지이자 스노쿨링하기에도 좋은 김녕해수욕장 부근이에요

노을이 예쁜 김녕해변 보면서 해물포차에서 한 잔하기 좋은 곳입니다 👍 👍

 

 

김녕해수욕장에서 조금 걸어서 다리하나를 건너면 식당들이 모여있는데요. 

숙소가 김녕이면 슬~슬 걸어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저녁먹고 산책겸 걷다가..  결국 목적지는 먹으러 갓네요 ㅎㅎ

 

주차구역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았고, 대부분 각자의 능력껏 주차하시는거 같았어요ㅋㅋㅋ

한국의 가장들 화이팅

아무래도 관광지이고 해물포차이다 보니 음주 후에 택시, 대리운전 콜 모두 편하답니다~

 


✅ 이용시간/대기

 

💥매일: 15:30~22:30💥

 

해물포차치고 일~찍이 클로즈 하니까 참고하세요! 

여행지에서 과한 음주보다는 적당한 시간에 마무리하는것 또한 마음에 듭니다 :)

 

저희는 8시 30분쯤 방문했는데 5팀 정도의 대기가 있었어요.

이곳은 김녕의 핫플?! 🔥⚡

 

포장하시는 손님도 많았는데, 저희는 포차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10~20분 대기했다가 입장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기다리는 동안 스파클링 와인🍷도 나눠주셨어요~

쏘친절하시구 여행지분위기 물씬이었습니다 (돌아갈래엑~~~~)

 


✅ 내부

 

멋진 글자판이 반겨주구요(?)

메뉴판과 앞접시, 간장, 초장이 세팅되어 있어여

해물포차 답게 파랭이 테이블과 의자들이 깔려있고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완전 실내가 아니라 오히려 시끄럽지 않고 좋았어요~

 

붉은색 천막(?)도 포차 감성 더하고, 음... 그리고 손님들이 20대로 보이더라구요

MZ들 사이에서 분위기 좋기로 소문이 낫나봅니다?

남편과 저는 꿋꿋이?? 착석을 했네유?? 


✅ 메뉴

 

메뉴판도 너무 MZ스럽고 이쁘지 않나요 ㅠ ㅋㅋㅋ

마치 대형 쇼핑몰의 포차 팝업처럼 꾸민 메뉴판과 매장 내부였어요 ㅋㅋㅋㅋ

하지만 이것은 찐이다~

 

돔베사시미를 많이 드시던데, 저희는 저녁을 아주 거하고 먹고 와서 

간단한 제주 해물인 제주딱새우회, 숯불 뿔소라구이, +딱새우라면(???)  맛보기로 했습니다. (맛보기 맞나요?)

하쥐만 해물포차와서 해물라면 안먹으면 바보니까~ 필수로 주문해야쥬


✅ 음식

 

따그새우...진짜 곱죠? 🦐🦐🦐

사실 20마리 36,000원이 저렴한 가격은 아닌거 같은데. 엄청 신선했고, 손질도 너무 잘돼있더라구요 

새우 한마리에 소주 한 잔 하며 감칠맛느끼며 시작해 보았어여..

 

그리고 숯불뿔소라 구이입니다. 

뿔소라가 엄청 실하더라구요.

뿔소라 입구(?)의 오돌도돌한 부분은 처음에 뭔가 했는데 손으로 떼니 똑 떨어지더라구요

뿔소라는 어디가서 보기 힘든메뉴라 주문했는데, 내장을 떼고 먹으니 쓴 맛도 없고 고소하고 쫄깃했습니다.

 

 

딱새우도 하나씩 쏙쏙 빼먹고

뿔소라도 돌려가며 빼먹으니 금새 순삭되더군요...

 

그리고 딱새우 라면은 진!짜 🔥완⚡전 🔥추⚡천🔥 입니다

그냥이냥저냥 짠 맛나는 해물라면 아니구요..

딱새우가 끓일수록 감칠맛이 난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라면에서 달달한 감칠맛이 나는데 공기밥추가가 필요했더여 

 

라면이 2인분 양인것 같았는데 거하게 먹고 온 저희였지만 맛있게 삭삭 긁어먹었네요

마지막은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돔전입니다~ (서비스까지 딜리셧스~)


✅ 후기

 

마지막은 꾸꾸꾸 남편 ㅋㄷ 제 사진은 왜 예쁜게 없져?? @남편 

 

저랑 남편이 해물포차 많이 찾아 다녀봤는데, 제주도인만큼 다닌 곳중에 신선도는 최고였던거 같아요~

전통의 맛집이 아니라 핫플 분위기길래 처음에 조금 걱정했지만 맛도 좋았습니다

가격은 살~짝 높지만 김녕오라이에서의 시간과 분위기 및 경험이 가치있었다고 생각해요

 

신선도 ⭐⭐⭐⭐⭐

가격 ⭐⭐⭐

서비스 ⭐⭐⭐⭐⭐

분위기 ⭐⭐⭐⭐⭐

 

김녕에서 해물 맛집(해물포장 맛집) 찾으시는 분들 추천드려요 🎀

 

 

얼마전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타이베이 여행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감명깊은

국립고궁박물원(National Palace Museum) 후기입니다.

중국 황실의 보물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이곳은, 역사·예술·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만 대표 명소!

 


 

1.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외관 & 위치

 

국립고궁박물원은 타이베이 시내 북쪽 지룽허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청록색 기와와 하얀 건물은 마치 고대 궁전 같은 위엄을 자랑하죠.
입구 계단을 오르며 보이는 전경은 여행 사진 스팟으로도 인기입니다.

티켓은 현장결제 가능하고 klook, trip.com 등 구매도 가능하며 1인 약16,000원 정도 입니다

 

TIP: MRT + 버스 환승으로 갈 수 있으며(시먼역 기준-50분 소요)

택시를 타면 시내(시먼역 기준)에서 약 20~25분 소요, 한화 약 1.8만원 이내 요금입니다.

 

 


 

2. 70만 점 소장 –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

청나라 시대의 도자기

 

국립고궁박물원은 무려 70만 점 이상의 중국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역사로는 본래는 중국 베이징 자금성에 있었으나 국공내전 시기 장제스의 명령으로

그 유물 거의 대부분을 대만으로 실어와 타이중 등 일시 보관하다가

1965년부터 타이베이에서 재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장제스는 중국 전통문화에 애착이 많았고 중일전쟁의 급박함 속에서도 유물 먼저 챙겨서 온 것이나

훗날 중화문명부흥운동 등을 보면 그가 중화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곳에서 저도 조금은 알 것 같더군요!

전시는 3개월마다 교체되어, 같은 시기에 방문해도 다른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회화, 도자기, 청동기, 옥기 등 시대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역사 전공자가 아니어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박물관의 3대 작품 중 하나인 무려 17겹(?)으로 이뤄진 상아로 만든 모빌입니다.

놀랍게도 1개의 구체를 조각하여 내부의 독립적인 구체를 만들었고 이것은 독립적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청나라 시절 정말 놀라운 수준의 세공품입니다.

 

 

 

나무 세공품 등

왼쪽 사진은 제 손바닥만한 세공품인데 놀라운건 그 중 하나는 그 작은 크기에 다시 조각을 해놨더군요

오른쪽은 입체감을 구현한 조각 + 그림 작품

 

이것은 회전하는 화병(Revolving Vases)'이라는 작품입니다 물고기를 돌려가며 볼 수 있죠ㅎㅎ

이 작품은 두 개의 화병, 즉 안쪽 화병과 바깥쪽 화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 부분이 서로 맞물리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손으로 돌리면 두 개의 화병 중 하나가 회전할 수 있습니다. 이 회전하는 메커니즘을 찾으려면

손으로 만져보며 중심점을 감으로 찾아서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정말 수많은 도자기 작품들이 있어 모두 다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한것이 아쉬울 정도...

 

 


 

 

3. 필수 관람 포인트(박물관의 3대 보물) – 취옥백채 & 육형석

 

- 취옥백채(翠玉白菜): 옥으로 만든 배추에 메뚜기와 여치가 새겨진 정교한 조각품. 대만 국보 1호라 불립니다.

중국 옥조각의 정수로 천년의 작품이라고 평가 받을정도의 작품

 

 

작품 특징:

  • 자연 그대로의 흰색과 녹색 비취 원석을 활용하여 배추의 모양과 색감을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 흰색 줄기 부분에는 옥의 자연스러운 흰색을, 푸른 잎 부분에는 녹색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 배추 잎 위에는 여치와 메뚜기 두 마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곤충들은 다산(多産)의 의미를 상징합니다.
  • 역사적 배경: 청나라 시대의 작품으로, 원래 광서제(光緖帝)의 비(妃)였던 진비(珍妃)의 혼수품이었다고 전해집니다.

 

 

 

 

 

- 육형석(肉形石): 마치 동파육처럼 보이는 천연 돌로 만든 작품. 실제와 매우 흡사하여 놀랍습니다.

 

이름의 의미: '육형(肉形)'은 고기 모양, '석(石)'은 돌을 뜻합니다. '고기 모양의 돌'이라는 의미입니다.

 

작품 특징:

  • 자연적으로 층이 진 *띠 모양의 벽옥(碧玉)*을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 마치 삶아서 간장에 졸인 *돼지고기 찜(동파육)*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 돌의 자연적인 색깔과 질감을 활용하여 껍질 부분의 색과 지방층, 심지어 *모공(털구멍)*까지도 아주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역사적 배경: 취옥백채와 마찬가지로 청나라 시대의 유물입니다.

 

이 두 작품은 자연석이 가진 고유한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장인의 뛰어난 기술로 현실의 사물을 극도로 정교하게 재현했다는 점에서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됩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국립고궁박물원 본원과 남부분원에서 일정 기간마다 교차 전시되기도 합니다.

 

 


 

 

4. 관람 정보 & 이용 팁

- 관람 시간: 최소 2~3시간은 잡고 오셔야 넉넉히 작품을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ㅎㅎ

- 오디오 가이드: 한국어 지원, 유물의 역사와 제작 배경 설명

- 부대시설: 기념품 숍, 카페, 야외 정원

 

TIP: 마이리얼트립 등 일부 여행지원 사이트에서는 마치 루브르박물관 처럼 한국어 사설 유료투어가 있더군요. 

작품에 대해 깊히 이해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ㅎ

 


 

 

 

5. 여행 후 느낀 점

 

국립고궁박물원은 단순한 박물관이 아니라 동아시아 문명의 보고였습니다.
대만을 여행하면서 하루쯤은 꼭 들러야 할 가치가 있고, 역사와 예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제철해산물민어회우럭 맑은탕이 맛있는

🐡 신복촌🐡

방문후기 입니다 :)

 

저는 회와 해산물 러버🐟 인데요? 물..물코기! 😍

아이러브 씨푸드

 

여름에는 아무래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신선한 식재료를 취급하는 식당을 찾게 돼요

그러던 중 자연산 재료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취급하는 정갈한 횟집이 있어서 리뷰합니다.  

 


✅ 위치/주차

 

위치는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의 칙칙한 여의도인(자기소개)의 회식 상권이 모여있는 곳에 있구요.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하게 이용가능 하세요.

저는 여의도역에서 도보로 방문했지만, 주차🅿️도 가능하십니다 !

 


 

✅ 이용시간

 

월화수목금 : 11:00 ~ 21:40 (14:00 ~ 17:00 브레이크 타임)

토일: 휴무

 

신복촌은 아쉽게도 주중에만 운영을 합니다 ㅠㅠ

그래서 평일에 동료, 친구와의 만남의 모임 장소로 추천 하는 곳이에요 👍


여의도 맛집들은요.. 주말에 문 안열어요.. (워라밸 중요.. )

여의도 황태국밥 맛집도 주중에만 장사를 하셔서 아직도 못가고 있습니다.. 따쉬 🥲


✅ 내부

 

안으로 들어가시면 테이블이 분리된 인테리어로 상당히 많구요,

안쪽 룸 좌석도 넉넉해 보였습니다. 

 

저희는 6명이서 룸을 잡았는데 식사하기에 쾌적했구요.

단체도 수용하시는 것 같아서 회식장소로 좋아보였어요 ..! 


✅ 메뉴

 

메뉴판이구요, 점심에 식사로 적합한 메뉴들과 저녁 코스들이 있네요 :)

저희는 "주인큰맘코스"로 픽하고, 민어회도 여름에 빠질 수 없어 추가로 민어회를 주문했습니다.  

 


✅ 음식

주인큰맘코스 !! 1인 59,000원 인데요. 

사실 구성의 기승전결과 해산물의 신선함에 너무 만족 ⭐⭐⭐⭐⭐ 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요..!

 

가격도 요즘물가 생각하면 합리적인 수준인 것 같아유... 

노량진 수산시장에가서 5~6만원치 회를 사도 사실 먹을게 없더라구요... (내가 돼지라서..?)

59,000원 구성에 해산물, 회, 사이드 메뉴, 탕까지 포함이면 꽤괜이죠.. !? 

 

 

먼저 해산물들이 나왔어요 🤤

낙지, 해삼, 멍게( 바다멍게..랑 2종류.. 인데,, 아시는 분..? 🙋‍♀️?), 개불, 전복이 나왔는데

저는 이런 친구들 너무 좋아해여,, 없어서 못먹쥬.. ? 

 

이 친구들 특유의 오독한 식감과 풍미를 좋아합니다.. + 🍶 술과 어울리그등여

식당 내부의 수족관에서 갓 꺼낸게 느껴질 정도로 신선하고 바다향이 낫어요

 

기본 찬들과 양념도 깰꼼합니데이

 

문어 숙회에요

사장님께서 오늘 아침에 바다에서 바로 온 문어라고 하셨어여 ㅋㅋㅋ

정말 부드러웠고, 문어가 아닌 것처럼 야들하고 부드러워서 어떻게 삶았냐고 여쭙고 싶더군요..

알려주십셔...

 

 

회가 나왔고, 고등어회가 있더라구여...? 쉐상에 

고등어회 제주도 아니면 먹기 힘든거 아니었나요..? (세상이 변했나..?)

근데 제주도에서 갓잡은 회보다 비리지 않았어요.. 왤까요.. ㅋㅋ

 

고등어 특유의 약간의 기름기가 느껴지는 고소~한 맛 이었어요 꺄웅

다른 횟집에서는 고등어회에 가시가 가끔 씹히던데, 이곳은 가시가 하나도 안씹히더라구요 💯 

 

 

해물전이구요.

사실 해산물과 회가 맛있어서 잘 기억이 안나욬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사진에 놓쳤는데 ㅠㅠ 참나물과 소라를 진짜 맛깔나게 무쳐주셨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게 찐맛인데; 사진에 없네요..

하... 하루 10명이 방문하면 많이 방문하는 블로그 주인임에도 아쉽군요...머쓱... 촤하하

 

 

추가로 주문한 민어회 등장 !@#  ※코스 포함이 아닙니당※

여름철 보양식이라는 임금님🫅도 먹는다는 민어, 저도 올 여름에는 처음 먹었네요! 

 

민어회는........ 음 확실히 다른회랑 달랐어요.

살이 촘촘하고 묵직하고, 광어회처럼 탱글하지 않은 조금은 무른 식감이었어요...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사실 맛있는지는 잘모르겠더라구요 😅 

(저는 흰살 생선회가 최고 ^ㄴ^)

 

 

생선도 맛깔나게 구워주시구요, 뭘까요 이게..? 우럭일까 추측중.. 

저기 생선구이 뒤에 아까 제가 사진찍지 못해 아쉬워했던 소라 무침이 보이네요 ㅠ 츄릅

 

 

이거!!!!!!! 코스의 마지막 메뉴, 사장님의 자부심일까요...? ㅋㅋㅋ 

생선 맑은 탕... 진짜 어디서 보기 힘들지 않나요? (나만 그래?!)

 

저도 복지리탕 집에 가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들었는데, 여기 "우럭맑은탕"을 주시는데..

와 자리에 있떤 모든 분들이 국물이 엄청 시원하다며 너~무 만족해 하셨어요.

 

 맹물에 물고기+고춧가루 헹군 것 같은 매운탕과 비교 ✖️

육수를 오래 신경써서 준비하신다는데, 밥 한공기 말아먹었습니다.. 🍚

점심식사 메뉴로도 제공되어서 과음한 다음날에 해장용으로 먹어도 완벽하겠다 싶었네요

 

이렇게 모든 코스가 끝이에여ㅠㅠㅠ (아쉽..ㅋㄷ)


✅ 마무으리

59,000원에 깔끔하고 신선한 회, 해산물 맛보실 분들 추천하구요!

민어회를 즐기는 분이라면 민어회코스, 그게 아니시면 제가 먹은 큰맘코스가 좋을 것 같아요 

 

소라와 나물 무침도 너무 산뜻하고 맛있었고, 

비린내 없이 고소함만 있던 고등어 회, 우럭맑은탕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모든 메뉴가.. 술과 어울립니다.. 크으.. 🍶

여의도에서 회/해산물 모임 장소 찾는 분들 추천합니다!! 

 

 

최근 경기 불안정 요소와 더불어 '안전'이 기업, 특히 제조업 분야 이슈인데요. 

이재명 대통령도 연일 안전 강화에 대해 언급하고 예의주시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와 함께 '노란봉투법'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 관련기사: 대통령 한마디에 바뀐 SPC…안전 강화 나서자 업계도 ‘긴장’ - 매일경제

 

대통령 한마디에 바뀐 SPC…안전 강화 나서자 업계도 ‘긴장’ - 매일경제

대통령 질책에 SPC, 구조 개선 착수 유통·식품업계 현장 점검 ‘속속’ 혹서기 근로자 보호책도 확대

www.mk.co.kr

 


1. 📃 최근 배경: 산재 사고와 이재명 대통령의 경고

  • SPC삼립 시흥공장 사고 반복
    지난 5월 컨베이어벨트 끼임 등으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을 방문해 “똑같은 방식으로 반복되는 사고는 용납할 수 없다”고 경영진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YouTube+5동아일보+5한겨레+5경남도민일보+8한겨레+8YouTube+8대한민국 정책브리핑+1경향신문+1.
  • 중대산업재해 근절 메시지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돼야 한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산재에 대한 강력한 책임 추궁을 예고했습니다 Safety 1st News+7뉴닉+7네이트 뉴스+7.
  • 정부의 실질적 제재 강화를 예고
    반복 사고 기업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영업정지 등 형사·행정제재를 적용할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고, 고용노동부는 “직을 걸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뉴닉.

2. SPC 사례: 대통령 방문 이후 변화의 물꼬

  • SPC 공장 방문 및 현장질책
    7월 25일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허영인 대표에게 장시간 노동과 안전 체계 문제를 직접 따졌습니다 동아일보+10한겨레+10경향신문+10.
  • SPC 대응: 야간노동 폐지 및 시스템 개편
    단 이틀 만에 SPC는 12시간 맞교대·야간 근무 폐지, 8시간 초과 근무 중단, 인력 확충 및 라인 재편 등의 구조 개선을 발표했고, 10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입니다 매일경제+1경향신문+1.
  • 확산: 유통·식품업계 전방위적 점검 시작
    롯데·신세계·CJ·오뚜기 등도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고, 업계 전체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3. 제도적 대응: “노란봉투법” 등장

  • 정의 및 개정내용 요약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조·3조 개정안, 즉 노란봉투법은 하청노동자에 대한 원청과의 직접교섭 의무화와 노조의 손해배상 제한 규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한겨레YouTube+6경향신문+6한국경제+6.
  • 핵심 조항
    • ‘사용자’ 정의 확대: 실질적으로 근로조건을 지배 조정하는 자로 확대.
    • 파업 대상 확대: 단순 임금 외에도 구조조정, 공장 이전 같은 경영상 결정도 포함.
    • 손배청구 규제: 사용자 책임 입증을 강화하고, 파업·노조 활동에 대한 손해배상 면책 확대 한겨레+2한국경제+2동아일보+2.
  • 입법 진행 현황
    7월 28일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통과, 민주당은 8월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강경 처리 논란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동아일보+1한국경제+1.

4. 🧩 기업 및 국제 사회의 반응

  • 국내 반발: 기업·야당의 우려
    국민의힘은 “기업에 부담을 주는 ‘갈등 조장 악법’”이라며 반대. 사용자 책임이 과도하게 확대된다는 입장입니다 동아일보.
  • 외국계 기업 및 경제단체 우려
    주한미국·유럽상공회의소 등은 “한국의 투자매력도 위협”, “철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다만 유럽상공회의소는 “철수” 표현이 과도한 언급일 수 있다고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3경향신문+3한국경제+3.
  • 정부의 대응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란봉투법은 진짜 성장법”이라 평가하며 의견 수렴 및 지침 마련 의지를 밝혔고, 대통령실도 기업 우려 일부는 보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5YouTube+5YouTube+5.

5. 향후 전망 및 파급력

🔍 예상 효과

  1. 하청 노동자의 권리 개선
    원청과 직접협상, 파업 참여 권한 확대 → 불합리한 구조 개선 기대.
  2. 기업의 법적 리스크 증가
    사용자 책임 확대 및 과거 행위까지 면책 범위 확대 → 기업 법무 부담 증가.
  3. 노사관계 갈등 예방 가능성
    기존 소송 남발 대신 제도적 해결 구조 마련 → 장기적으로 안정적 협상 기반 제공.

⚠️ 예상 부작용

  • 기업 리스크 회피 심화
    해외 투자자, 외국계 기업들의 반발로 한국 투자 환경 약화 가능성.
  • 과도한 갈등 구조 변화 우려
    구조조정·인력 이전까지 파업 대상 포함 → 운영 유연성 저하 우려.
  • 법 적용 모호성
    사용자 정의나 정당방위 요건이 모호해, 실무 혼란과 해석 분쟁 우려.

노동자 출신 대통령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현장의 안전 문제에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현재처럼 경기 침체와 기업 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시점에선, 산업안전 강화와 경제 활력 회복 간 균형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도 개편이 실질적인 상생 구조로 이어지기위해, 속도와 방향 모두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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