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 호기롭게 남편과 9박 10일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회사에서 6개월 전부터 빌드업 했어요 😥
 

프랑스 파리 In ➡ 프랑스 니스 ➡ 이틸라아 돌로미티 ➡ 이틸라아 베니스 Out
 

동선 따위는 개나줘버린 🐶 가고 싶은 곳 가기!!  여행이었네요 ㅎㅎ
 
그 중 포기하지 못해서 2박3일 짧게 거쳐갔던 프랑스의 아름다운 도시
💎💍👑  지중해의 보석 !! 💎💍👑
💎💍👑 프랑스의 나폴리 !! 프폴리 💎💍👑 
니스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


🔵일정🔵

 
MBTI J 라기에는 째까 쑥스러운 간략한 일정이고엽
 
근교보다는 니스가 궁금했고, 둘째날 심지어 멍통도 가지 않았고, 
이미 니스 바다로 만족하여 근교는 에즈만 갔네요 (머슥타드)
그래두 니스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사진기록🔵

첫째날 동선 순서대로 사진후기로 남길 건데요, 
니스 여행 고민하시는 분들 도시의 분위기 참고해주세요 :) 
 

혹시 궁금하신 건 (있다면ㅜ) 댓글주세요..!! 
 

저희는 우선 파리시내에서 오를리 공항으로 갔슙니다
우버택시로 이동했고 6만원 정도 지불한 것 같아요
 
니스로 가려면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 국내선을 탔어야 했습니다..! 
기차는 5-6시간 소요되어서 하루를 다 날려버리기에 시간을 아끼기위해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갔습니다 (굿초이스~)
 
오를리 공항 작지만 수속에도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고 직원분들도 한국인이라며 반겨주셨어요

 
저 멀리 보이는 니스, 4월초라 그런지 눈덮인 산도 보여요..
(눈이 맞겠지?)

 
와아 가까워진다 ㅠㅠㅠ
이때부터 두근두근 💕💞💓
 
유럽의 도시들은 지붕이 주황색이 많더라고요? 
크로아티아의 두보르브니크,, 프라하도 그렇구 
 
유럽 전역에서는 테라코와 기와가 흔한 건축자재인데, 
이 점토를 구으면 주황색, 붉은 색감을 띈다고 하네요~ 
 
설레는 색감 같아요ㅋㅋㅋ
학습된 설렘인지는 모르겠지만,,, 
 

 
커허헉
날씨에 설렘 MAXXXXXXX 꺅
 

 
어느새 내렸네요 - 니스의 꼬맹이들 ㅋㄷ
 
니스는 공항에서 도심까지 트램으로 이동했습니다
트램 1, 2라인이 쾌적하게 잘 갖춰져 있던 것으로 기억이 나구요 
 
다만, 니스 공항에서는 티켓머신에서 트램 티켓이 10회권만 판매를 했었어요
하루, 일주일 정기권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어요! 
 
저희는 10회권 1매를 사서 둘이 함께 이용했답니다
(니스는 트램, 버스 75분 이내 환승이 가능!!)
 
트램 탑승 후에 티켓을 넣고
2인이라면 2번 태킹하시면 됩니다! 
처음 타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어렵지 않았어요! 

 
니스 시내에 가까웠던 저희 에어비앤비 숙소에요!!
마세나 광장에서 5분거리 였고, 앞에 모노플릭스 마켓이 있어서 장봐서 밥을 먹기에 편했네요 ㅠㅠ
외국에서 마켓가서 장보는거 넘 꿀잼~
여기 거실에 침실하나가 딸려있었고, 둘이서 사용하기에 꽤괜 이었어요
 
니스 숙박 물가가 휴양지 답게 꽤 비싸서...
남편과 호텔/에어비앤비 다 펼쳐놓고 고민을 했는데요
적당한 가격의 괜찮은 숙소 찾느라 골치였는데 
2박에 50만원 지불했고,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근데.. 니스의 빌라숙소들은 난방이 공동인거 같더라구요..
4월 초였음에도 건물에 난방이 쎄지 않아서 추웠던 기억이 ㄷㄷㄷ

 
숙소 로비에서 한컷 
중고 신혼부부이지만 커플룩도 맞췃네예
+ 야무진 도난방지 폰걸이 ㅋㄷ

 
이곳이 마세나 광장 부근이에요
어우 마치 시력검사 할 때 보는 뻥뚫린 Highway 처럼 속이 시원한 뷰네여
ㅋ ㅑ ㅡ 오

 
엉거주춤,, 

 
니스 마세나광장
첫인상은 정말 깔끔 그 자체였고, 날씨도 쾌청해서 
아 그냥 다 좋았소ㅜ 말할필요도 없고 ㅜ 돌려보내 주쇼ㅜ
 
암턴간에
저 멀리 분수대가 보이는 쪾으로 걸어갑니댜
뚜벅뚜벅

 
타란 - 
이곳이 마세나 광장의 분수대 ㅋㅋㅋㅋ
 

 
사진구걸해서
하나 남기구여

 
분수대 뒷 쪽으로 해안가를 향해 걸어가여
뚜벅뚜벅

 
햐.......
이곳이 니스 
일광욕을 즐기는 유럽젊은이들이 저를 다시 설레게 하네여
 
이탈리아 남부는 아말피, 포지타노는 투어로 짧게 가봤는데, 
드라이브 하기에는 좋고 절경이었지만 이런 해변에는 들리지 않았어요
 
니스 해변을 걸으면서 일광욕하는 사람들 보니까
이곳이 지상낙원이다 ! 
너는 니스에 와있다 !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네요 
 

 
저기 먼 곳에 보이는 언덕
'캐슬힐'을 향해 걸어갑니다
저벅저벅 두벅두벅

 
더운 날씨에 맥주 한잔할까 하고 
해변에서 블럭하나 걸어가면 나오는 꽃시장 길로 걸어가봤어요
 
니스의 좋은점!!
관광지가 몰려있다~
구냥 모든게 관광지다~ 
와아~

 
마켓이 열려있었고, 
그런데 꽃은 없더라구요? 
꽃시장이 유명한디..?
 
물어보니 꽃시장이 쉬는날인데다가
꽃을 구경하려면 오전 일찍 와야한다고 하셨어요~
 

 
베르사체남과 (베르사체~ 무한리필드릥~)
가게에 착석

 
식당 사장님이 이 꽃도 꽃시장에서 산거라며
사진을 찍으라구 하더군요
감삼다

 

그런데 .. 음식사진이 없네요?

(죄악) ㅠㅠ


식사시간은 아니어서 연어세비체..? 같은 작은 메뉴와 모히또를 마셨는데
파리보다 훨씬 맛있는 음식에 안심했습니다 
 

 

다시 캐슬힐 전망대로 걸어갑니다.. 뚜벅뚜벅  
반짝이는 보석같은 바다ㅠㅠ
지금도 속이 쉬원하네요

 
가까워진 캐슬힐!!!
CASTEL 글씨가 보이쉬나여

 
이제 어느정도 올라와서 올라온 길을 내려다봤어요
ㅋ ㅑ ㅑㅑ ㅑ 

 
싱가폴 관광객 언니들이
이런사진도 찍어주셨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정쩡

 
아이러브니스 샷
정말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 이말

 
남편의 작은 노력1

 
허어업 (숨멎)
다음부터는 캐슬힐에서 찍은 전경들이에요 
 
캐슬힐 입장료는 없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셔도 되고 도보로 언덕을 오르셔도 돼요
저희는 잠시 기다렸다가 당연하게 엘베를 탔습니다

 
이요르

 
날씨 무엇..

 
조금 더 여유가 있었으면
저도 누웠을 텐데요,, 
 
이 다음에 저녁을 먹으러 가느라 
또 뚜벅뚜벅 걸어갔네요
 
왔던 길과 반대로 20분 정도 걸은듯.. 
니스 해변가를 따라 골목가에는 상권과 식당가들이 늘어서 있어요
맛있는 간식들 메뉴들 많아서 ㅠ 고르느라 힘들었네요

 
남편이 신혼여행 간 친구부부의 추천을 받고
꽤나 파인한 다이닝으로 간 우리
 

 
제가 시킨...
프랑스 가정식인 파피요트(해물찜)와
남편이 시킨 소고기 스테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고기 스테이크가 타이어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선정 대실패
 

 
그 후 집 앞 마트에 들러서 
술과 과일과 리조또를 사서 집에서 2차 파티입니당 
 
니스 1일차 여행 끄읏 - 
 


🔵감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컷 감상해놓구 감상이라니 웃기지만
니스.. 좋았네요...
좋았었고,, 좋고,, 또 가도 좋을거 같네요,, 
 
여긴 그냥 낙원의 도시입니다
저같은 악마👿도 평온해져요  ㅋㄷ
 
다음엔 니스만 일주일 있고 싶어요..
다음이 있을까..? 다음 생..? 
 
헤이 니스,, 넥스트 라이푸에 만나자..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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